★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의 의문점 (개인 의견)

기본적으로 미국 경찰 조사 결과를 존중하면서도… 기본적으로 발표 내용과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 많은 의문점이 든다.

결코 조승희를 변호하자는 것이 아니라.. 조승희가 어떤 식으로 많은 인원을 살해할 수 있었고, 어떤 경로를 통해 살해 했고..정황 증거가 믿을만한 것인지.. 이해가 안가는 점이 있다.

1. 1차 총격과 2차 총격의 2시간의 간격

1차 총격이 있은 후 2시간 사이의 행적이 묘연하다.. 어느 언론에세도 이 간격에 대해 명확히 설명을 해 주지 않고 있다. 또한 범죄 심리 상 치정살인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후 추가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2차 범죄를 2시간 간격으로 행하기란 쉽지가 않다.

2. 1차 총격과 2차 총격의 범인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2시간의 간격 문제에 대해 조승희 개인의 단독범죄가 아닌 별개의 사건이 아닐까 하는 의문점이다. 이는 총기와 총알, 지문, 목격자 증언 등 다양한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하지가 않다. 목격자의 증언은 제각각이고 정황증거로만 치정관계와 조승희 개인에 대해 추측하고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1차 총격 후 체포된 또 다른 사람이 있다고도 한다. 과연 동일범 소행인가.

3. 총기의 일련번호 삭제

총기의 일련 번호를 삭제한다는 것은 범죄 후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최후의 선택이 자살이 아닌 도주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데 과연 자신의 소지품에 카드로 총기 구입을 했다는 명세서를 남겨 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치밀하지 못한 것일까? 총기구입 시점과 조승희의 행동을 보면 상당히 치밀하고 냉정하게 계획을 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과연 조승희의 총이었을까?

4. 범죄 동기

조승희의 사건의 배경이 과연 개인적인 정신병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연애에 미숙한 스토커성 살인행위였는지… 혹은 인종차별에서 비롯된 문제인지도 아직까지 명확하지가 않다. 그의 메모로 치정살인이라고 추측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 언론 발표대로 판단하면.. 조승희는 여자 한명 사귈 수 없는 소극적인 성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여자한테 말도 못붙일 정도로 대외성이 부족한 학생일 뿐이다.

5. 조승희 또한 단순 희생자일 가능성

이건 상당히 비약적인 이야기이다. 그러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하는 점이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조승희를 범인으로 몰고 도주했다면..

(1) 1차 총격 후 썼다는 메모 : 1차 총격 후 왜 살해 의도를 메모했을까. 냉정한 조승희가 말이다. 누군가 대신썼을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
(2) 팔에 ISMAIL AX란 단어를 빤간펜 메모 : 조승희와 맞지않은 메모. 조승희 살해후 의도를 숨기기 위해 사후 메모한것은 아닐까?
(3) 반팔에 모자에 마스크 착용 : 신원 미확인.. 반팔에 마스크는 어울리지가 않는다. 더군다나 도망치지않고 계획적 살인을 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이 말이다.
(4) 혼자 30명 이상 살해 : 1인이 가능할까? 권총으로 조준사격을 했다 하더라도 권총을 쏴본 사람은 부정확성으로 고개를 젓는다.
(5) 총기 지문 : 살해 후 쥐어졌을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