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변해버린 촛불집회

촛불집회…

미선이 효순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비롯한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한 손에 촛불 하나씩 들고 추모를 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일이 있으면 촛불로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촛불의 의미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처음에 들었던 그 촛불의 의미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있는지…

 

이제 촛불집회에서 촛불을 들고 도로를 막아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일은 다반수이며

그로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 또한 매우 많다.

교통혼잡 뿐만 아니라 집회를 끝낸 자리는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있다.

물론 깨끗하게 자신의 자리를 치우고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매우 많다는 것이 안타깝다.

그들이 모이는 이유는 우리의 대한민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보다 더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기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부끄럼없이 촛불을 들 수 있을까?

촛불을 들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