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방인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이제 노점상입니다. 그게 싫으면 나가시고. 노점상에겐 노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노점이 있는 곳은 그 일대를 주름잡고 있는 지역구 ‘쓰미끼리파’의 나와바리입니다. 그런데 이 놈들이 매우 잔인해서 맨날 100대씩 패고 돈도 100만원씩 뺐어갑니다. 곧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엔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경찰은 팔짱끼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피비린내파’보다 훨씬 큰 조직이자 전국구 조직인 ‘독수리파’는 그 구역을 ‘쓰미끼리파’ 나와바리로 공식 인정해주면서 자기 나와바리를 침범치 않는 이상 귀여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세월이 흘러 ‘쓰미끼리파’의 간이 커졌습니다. 자기들도 전국구가 될 때가 왔다고 생각한 ‘쓰미끼리파’는 ‘독수리파’의 나와바리인 ‘진주만 나이트’를 칩니다. 우리의 ‘독수리파’ 빡돌았습니다. 말 그대로 ‘쓰미끼리파’를 담궈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쓰미끼리파’의 나와바리였던 당신의 노점이 있는 지역을 ‘독수리파’ 나와바리로 선언 했습니다. 마침, 근처에 ‘독수리파’의 라이벌인 ‘붉은도끼파’가 하부 조직인 ‘피비린내’파를 내세워 야금야금 나와바리를 확장하고 있었거든요. 쉬운 말로 당신의 노점이 있는 지역은 ‘전략적 요충지’였던 겁니다. 그래도 나와바리는 나와바리니까 보호도 하고 돈도 걷어 갑니다. 확실히 전국구가 보호해줘서 그런지 장사도 잘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 30만원쯤 걷어가죠. 때리기도 하긴 하는데 ‘쓰미끼리파’보단 덜 합니다. 하루에 10대정도 때립니다. 물론 당신의 권리는 없습니다. 때리면 맞아야 하고, 뺏으면 뺏겨야 합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집니다. ‘독수리파’는 이유야 어쨌든 당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런 ‘독수리파’를 친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