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빠른 처리기대하지만

여야는 23일 새해 예산안 협상을 위한 첫 회담부터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가 극적으로 예산안 타협을 위해 회담을 재개하기로 한것을 보면 다행한 일이지만 오전 오후 두차례에 걸친 연쇄 회담을 가져으나 서로의 간극만 학인한채 불발에 그쳤다. 지금이라도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도 늦은판에 자꾸 지체만 되고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피해는 국민이 볼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더욱 답답할 뿐이다. 2시간 30분간의 협상에서 최대 쟁점은 수자원공사가 실시할 4대강에서의 수중보 설치 및 준설에 관련된 것으로 민주당은 대운하 운운하며 대폭 축소를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변경할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면 불요불급한 부분의 삭감을 요구했다. 이대로 진행되다간 4대강사업이 예산안 전체의 발목을 잡아 처리가 점점 지연되고 올해를 넘길수도 있는  상황이 될수 있다.  시간에 쫒겨 졸속 처리될 다른 예산안은 아예 관심도 없는 것일까..4대강만을 문제삼는 야당도 그렇고 절충점 찾기에 실패를 보이는 여당도 사안이 급한것을 인지해야 하고예산안이 이렇게 늑장 처리에 피해를 보는건 다름아닌 국민이다. 내년도 예산을 처리도 못한채 새해가 밝아온들 제대로된 나라살림을 할수 있을지 걱정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