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같은 개혁, 김정일의말로

북한당국이 화폐개혁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신권교환 한도액을 높이는 등 완화조치를 내놓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저금 후 한푼도 돌려받지 못하거나, 당국이 돈의 출처를 캘것’이라는 의심을 풀지 않자 北당국이 한발 더 물러섰다고 한다. 100만원까지는 출처를 묻지 않는다며 그 이상의 액수도 보유하게 된 사유만 밝히면 전액 교환상태로 예금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북한 내부 소식통들은 신권교환기간인 5~6일 함흥 지역에서 시장상인들이 폭동을 이르키고  많은 주민들이 이에 동조하는 등 민심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당국이 이같은 조취를 취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당국의 심보는 지금은 양보하는 체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완화되어지면 언제 뒤통수를 칠지 그 땅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아마 믿기 어려울 것이다. 그동안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사람들이 어쩌다가 폭동으로 넘어갔지만 조금만 안정을 찾으면 한 명씩 없어지고 제거 대상으로 될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도저히 인간의 상상으로도 제대로 가늠할 수 없는 저 파렴치한 세상이 언제면 끝장이 날지 그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