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다 독박쓰고 말지…???

평양 및 도시거리에 ‘주체99(2010) 세계를 향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란 구호가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북의 생존 문제는 심각하다. 작년 식량 생산량은 128만t이 부족한 441만t에 그쳤다. 연간 10억달러에 달하던 무기 수출 등 외화벌이도 유엔 안보리의 제재로 바닥난지 오래이고, 남한의 대북 지원 또한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지난해 11월 단행한 화폐개혁 실패까지 겹쳐 물가 폭등과 체제 불안으로 인민경제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김정일은 민심을 달래기 위해 화폐개혁조치 등의 책임을 물어 숙청을 단행하는 등 극약처방을 하고 있지만 그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고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