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진퇴양난에 빠져버렸다

나도 3년전쯤 이라크 갔다 왔지만 그당시 주둔지 밖에 돌아다니기에는 엄청난 위험이 있었다.. 아프칸은 잘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당시 이라크보다 결코 좋지 못한 상항이 것은 다 아실것이라 생각이 든다.

지금 대책없는 언론의 여론몰이와 개념없는 네티즌 및 무엇보다 정부를 개똥같이 아는 피랍자때문에 정부는 진퇴양난에 상황에 빠져버렸다.

그렇게 정부가 가지마라 위험하다 그렇게 붙잡고 권고도 하고 사정을 해봐도
정부가 짖기든지 말든지 선교라는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전쟁지역 그것도 이슬람 국가로 유서까지 쓰고 가버렸다. 얼마나 정부가 개똥같이 알면 저러나싶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내버려두고 싶지만 TV에 나오는 가족들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종종 피랍자 가족까지 사잡아 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면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무리 자식,형제가 잘못해도 가족은 어떠한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자신의 자식, 형제를 구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충분히 그 가족 심정을 이해하기에 나는 진심으로 그들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전에 정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만약 23명의 텔레반 테러분자들과 맞교환 했다고 생각하자.
23명의 죄인들의 빼오기 위해서 분명히 미국과 협상을 해야한다. 미국은 과연 자국의 병사를 희생시켜 가며 잡은 테러분자들을 쉽게 놓아 줄 것 같은가?
한발 나아가 그들이 풀려났다고 치자… 분명 그들은 또 전쟁을 할것이다.
자살폭탄 테러를 할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러면 그들때문에 생기는 희생자는 수십이 될수도 있고 수백이 될수도 있다.
과연 한국인 23명을 살리고자 앞으로 생길지 모르는 인명피해는 생각해보지 않았나?
만약 한국이 23명의 테러분자를 빼오기 위해서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그리고 정부에서 피랍자들을 못구했다고 치자…
그러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정부를 욕할까? 안봐도 뻔한 일이다.
그리고 국제사회에서도 얼마나 욕할까? 자국민이 전쟁지역에 가는 것도 못막고
나아가 협상도 제대로 못해 죽게 만들었다고.

그리고 구해도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테러분자들에게 이끌려 다녔다고…

그들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쉽지만… 국가를 엄청난 불이익을 입으면서까지 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도 있지만 지금은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