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부동산 붕괴직전,중국 미분양 아파트 재고 33개월분

중국 미분양 아파트 재고 33개월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 10년의 고속 성장을 거치면서 구매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지만, 동시에 치솟는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 주고 그에 따라 시장의 발전도 병목 현상을 겪게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도시의 가격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절대다수 도시의 집값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일부
도시 중심지구 가격은 제곱미터 당 3만위안에 이르고 있다. 이 금액은 중국의 보통 도시 근로자의 1년 순수입에 해당한다.

  전국 정협 위원이며 중산대학 교수인 마오윈스는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지의 대다수 샐러리맨들에게 이러한 가격은 수십 년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모아도 방 한 칸 사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한다.

  불합리한 부동산 가격은 부동산 시장의 불황을 초래했다. 중국 인민 은행이 일전에 발표한 전국 도시 저축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주민들의 주택 구입 의사는 10년래 최저 수준에 이르렀고 시장의 활성화 정도는 1998년 주택 개혁 초기의 수준으로
회귀했다. 시장 활성화 정도를 반영하는 주택 공실률은 여전히 고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전국 상품 주택 공실면적은 21.8% 증가하였고 그 중 공실 주택은 같은 기간에 비해 32.35% 증가했다고 한다. 한
부동산 연구원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택 시장의 소화주기는 33개월을 초과할 것이라고 한다.

김삿갓   중한영 번역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