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자리가 내자리 였는데…

  심대평 의원(충남 공주 연기)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지난해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의원은 충남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심 의원은 12일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필요한 경우라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지역주민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대정부 신뢰가 회복이 된다면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해석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했다.  심 의원은 이어 “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효율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런 정부의 노력에 대해 강조를 하고 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원안 추진을 이렇게 강조하는 지에 대한 이해를 촉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이어 “충청도에선 지금 촛불시위도 계속되고 단식투쟁도 이어진다”라며 “정부의 대안에 대해 지방이 이렇게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 단기적 시각에서의 접근은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현재 2월을 목표로 충청권을 근거로 한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