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인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싶다

먼저 탈레반에게 희생된 두사람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그 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며 답답한 마음에 몇줄 올려본다.
우선 피랍인들 스스로 저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태는 더 악화되고 있고 미국도 아프간정부도 협상을 원치않고 있다. 살아 돌아올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그러하면, 모든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라는 굳센 믿음으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금식기도에 돌입하든지 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어차피 유서도 쓰고 갔다 하고 음식도 입에 안맞을 테니… 이순신장군도 ‘必死卽生 必生卽死’라고 하셨다.
지금 피랍인질들은 참 힘든 상태이고 좀 무리인줄 알지만 어쨌든 부탁이다.

다음으로 정부는 특수부대를 암암리에 보내라. 일각에선 국력낭비라고 반대하는데 일본과 중국이 우리땅을 넘보고 만만히 보질않는가? 출전하면 군인들과 인질들이 많이 죽을 것이다. 허나 인질들은 이제 당당히 죽을 각오를 갖추게 될 것이고 군인들은 원래 이럴때도 써먹는 거다.(그렇다고 군인은 죽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어차피 희생은 이미 생겼으며 앞으로도 생기리라고 본다. 정부는 절대 우리군인이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어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인정하면 안된다. 그러나 누가 봐도 동양인이면 우린줄 알겠지.어째든 이렇게 부대투입을 하여 한국도 몰랑몰랑한 나라가 아님을 보여주었을 때 그 반대급부와 국력낭비와 둘중 어떤것이 플러스인지 계산들 해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