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너무 서러워요 ㅠㅠ

학교에서 애들이 저한테 어디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봐서

한국이라고 하면, 거기에도 레스토랑 있냐? MP3 있냐? 이렇게 물어봐요 -_-

정말 한심한것들

그럼 제가 있을거 다 있고 IRiver 한국꺼고 Samsung도 한국거라고했더니

아~ IRiver 가 한국거였냐고 그러더군요 -_-

정말, 미국에서 살다보면 열받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한국이 무슨 아프리카 미개 나라인줄 알고 또 요즘 미국애들

보신탕에 대해선 어떻게 그리 잘아는지 -_-

어떤 애는 제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바로 하는 말이

“Don’t they eat dogs there?”이렇게 물어보더군요 ㅠㅠ

딴건 하나도 모르면서 어쩜 그런것만 그렇게 아는지

정말 혈압올라요

그리고 여기 애들 일본 좋아하고 일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있는걸 보면

그걸 깨뜨려주고싶어서 일본에 대한 안좋은 말도 많이 하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도 저랬으면 좋겠다 배도 아파요

그리고 여기있는 베트남애들 -_- 대부분 한국연옌들 좋아하고

걔네들 또한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있지만

어떤애들은 한국이 베트남이랑 비슷한나라인줄 알아요 ㅠㅠ

막 한국 더럽다고 하고 한국사람 nasty 라고하고 ㅠㅠ

ㅅㅂㄻ 지네나라 베트남은 세계에 끼어들지도 못하면서

정말 기가 막혀서 모라고 해야될지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무시를 했죠

그런데, 보면 우리한테도 문제가 있어요

여기 있는 한국애들. 김밥 같은거 먹을때, 미국애들이 쓰시라고하면

그냥 가만히 있어요, 이건 쓰시가 아니다. 한국의 김밥이다. 이렇게 말 안해요

그래서 제가 한번은 “야, 쓰시라고하잖아. 김밥이라고 가르쳐줘야지.” 그랬더니

“아 몰라, 상관안해.” 이러더군요 -_-ㅗ

보면 여기있는 한국애들, 한국문화 알리는거, 이런거 관심 없어요

정말 한심하죠.

그리고 또 여기있는 한인들 (어른들). 정말 한국 망신많이시킵니다.

자기들이 영어 못해서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사소한일에도 흥분하고

그런거있잖아요… 막 장소나 이런거 가리지 않고 그냥 그자리에서 말 다하고

흥분하고 이러는거요..

휴, 어쨌든 정말 슬퍼요.

미국에서 동부나 캘리포니아 이런 대도시 아닌곳에서는 일본인들

보기 힘들거든요? 일본은 나라가 잘사니까 이민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요

반면 한국사람은 어디가나 다 있는데, 오히려 일본은 더 잘 알려져있고

여기있는 한국사람들은 한국 망신이나 시키고 ㅠㅠ

전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아주 우수한 민족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는데

항상 한국인의 그런 추한모습만 보니까, 저도 모르게

“정말 우리나라사람들은 nasty 한걸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정말 한국은 후진국인걸까?”

아니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법으로 이민을 오고 그러지?

이런생각이 들어요 ㅠㅠ

어쨌든, 여기 있는 한국사람들이 정말 잘 행동하게 그러면 그래도

이미지가 괜찮을텐데…..

몇년동안 보고 느낀걸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