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한국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국인이면 꼭 한번 읽어주세요.. 우리가 꼭 알아야될 사실입니다.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잠이 오지 않는군요.
이 얘기는 지금 24시간도 채 지난 어제밤에 제가 직접 겪은 실화입니다.

전 지금 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사건은 정확히 어젯밤 저와 같은 반에 일본에서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전직 고등학교 역사선생을 하다 유럽역사를 더 알기위해 유학왔다는 77년생 일본인친구와 그리고 전형적인 평범한 83년생 중국인친구.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서 같이 저녁먹고 술먹기로 해서 83년생 중국인친구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같이 저녁을 먹고 얘기를 하다가 중국인친구가 한국에서 제가 살던 도시가 어디냐고 궁금하다고 하여(제가 대구사람이라 외국얘들은 어딘지 잘 몰라서) 세계지도를 본것을 계기로 누가 시작한지도 모르게 우린 셋은 역사얘기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일본의 역사왜곡을 많이 들어온터라 그리고 그 일본인이 전직 고등학교 역사선생이라하여 도대체 우리역사를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저도 이번 참에 잘 됐다 싶어 그냥 역사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선 일본인 친구가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얘기에 초점은 북한과 남한의 관계에서 시작하여 한,중에서 보는 한국역사에 대한 이 이야기로 자연스레 넘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인 친구가 가야국에 일본이 몇백년 동안 지배하며 살았다는 얘기를 꺼냈습니다. 순간 너무 놀랬고 예전에 말만 들어온 일본의 ‘임나일본부’주장설이 일본 전직 고등학교 역사선생이였다는 친구 입에서 나오니 너무 황당하고 순간 확 올라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거의 말도 많이 안하고 얘기만 들어줬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저 나름대론 최대한 논리적인 입장으로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건 진실이 아니다. 그건 일본의 과학적,논리적,역사적 고증도 거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일방적인 한국에 관한 일본의 국가주의적 역사 주장이라고 말을 하고 설명을 했습니다.

말로만 들어오던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 일본의 역사적주장을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버젖이 실어놓고 전 일본학생들이 그걸 실증적 역사라고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는 것에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더군요.

물론 이 중국,일본친구들 한국의 발해역사에 대해서 전혀 모르더군요..나라이름조차도 이건 어쨋든 넘어간다고 쳐도 도저히 일본의 ‘임나일본부주장설’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도대체 우리나라정부는 어디까지 수용한것이고 지금 우리정부는 일본정부에 대해 무엇을 요청하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너무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문제에 대해 먼저 지적하시고 지금도 한국정부에 요청하고 일본정부에 수정을 촉구하시며 어디선가 힘들게 싸우고 계실 한국의 역사학자 또는 한국분들에게 이제서야 지각하게 된 저의 무지함에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물론 자국의 역사에 국가주의적,민족주의적 관점이 적용 안 된다는건 어불성설일것입니다.
그래도 일본의 우리 역사왜곡은 더 이상 간과할수 없는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앞으로 우리의 자손들을 위해서라도.. 그런데도 지금 우리 한국 대학에서는 많은 사학과,역사학과들이 비인기학과라는 이유로 폐과 조치 당하는 것을 직접 보았었습니다.. 참으로 걱정스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한일관계에서 무능력한 한국정부의 조치와 태도에 분노를 느끼며, 일본내각 총리도 바뀐 이 시점에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온 국민이 나서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독도영유권문제를 해결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일본이 주장 하는 ‘임나일본부’설이 가설이 아닌 사실이라면 우리 국민들도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실된 역사가 아니라면 철저히 수정을 촉구하고 개선해야 될것입니다. 범정부,범국민적 차원에서..

지나가는 얘기로 많은 분들이 외국에 나와 살면 애국자가 다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사실 한국에 있었다면 위에 일들은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일이였을 것입니다.

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국민이 나서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도대체 국민들이 정부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필요하다면 국민에게 도움을 청해야되지 않나싶습니다.. 우리 정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