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 그냥그런말…

눈온다…
잘지내?
작업하는데, 온통 또 너로 가득차는 순간이다.
 
겨울이라 그런가? ㅎ
이번 생일은 너 없이 보냈다…
어떤 날 일지,상상이 안됫는데.
너 없이 보내는 생일이 어떨지….
무서웠는데… 그냥 평범한 날중에 하나였어
 
어느 하나 특별한 날이 될수 없는 날이였지.
 
하긴.. 나한테 항상 예쁜 너라서 그런지…
하얀 눈처럼 너도 다시 오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
힘들겠지… 불가능한 일이겠지..
선물처럼 하루만 나에게 오는날이 있을까 싶어.
그럼 평생 불행해도 좋을텐데.
 
너 생각하는게 싫어서 미친듯이 바쁘게 살았는데…
온갖 일이 다 끝나니… 미치겠다…
아니 일하는 내내 생각났어 ㅎㅎ
그래, 매일 생각나.
어떻게 생각이 안나 ㅎㅎㅎ
이름까지 이쁜 너인데.
보고싶어 아직도 많이…

만난날보다 헤어져서
의미 없이,
만난날이 더 많은 우리지만.
정말 못된 너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
 
먼저 연락할 용기조차,
아니 이제는 연락처도 모르는 내가
너한테 할수있는일은.
그냥 너가 있을거같은 곳을 바라보는일.
너네동네 지나갈때 혹시나하여 천천히 인도에 붙어 지나가기.
이뿐이다.
 
보고싶다.
언젠가
아픔이 추억되면 그때 만나자
웃으면서 만나자 라고 말했지만…
 
아니?!
사실은…
지금이라도 너가 와준다면
너 주위에서 있고싶다.
정말 많이 보고싶다.
 
돌아와
돌아오면 언젠가 뒤돌아봤을때
돌아와서 함께만든 추억이
당연할거란 확신이 있으니.
돌아와.
 
밥 잘챙겨먹구.
건강해.
눈길 조심하구.